- 오늘의 샘/란제이 굴라티(Ranjay Gulati) 교수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2025년 9–10월호)에 실린 란제이 굴라티(Ranjay Gulati) 교수의 「불확실성 속에서 과감한 행동을 이끄는 5가지 전략」(Five Strategies for Acting Boldly in Uncertain Times) 의 주요 내용이다.

● 핵심 주제
“용기(Courage)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리더십 역량이다.”
란제이 굴라티 교수는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리더들이 ‘두려움의 마비’를 극복하고 과감하게 행동하기 위한 다섯 가지 전략을 제시합니다.
1. 두려움을 인식하고 다루기
불확실성 상황에서 사람들은 위험보다 두려움 자체에 지배당한다.
리더는 두려움을 억누르기보다 직시하고 이해해야 한다.
“무엇이 나를 두렵게 하는가?”를 스스로 묻고, 팀 안에서 두려움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화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두려움을 인정할 때 오히려 통제할 수 있게 된다.
2. 자신감 키우기 (Self-Efficacy)
자신의 역량을 신뢰하는 힘이 과감한 행동의 기반이다.
단, 근거 없는 낙관주의가 아니라 작은 성공 경험을 축적하여 생기는 실질적 자신감이어야 한다.
실패 경험도 “학습 자산”으로 삼아 점진적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과정이 중요하다.
즉, 용기는 성공한 결과보다 시도한 경험에서 자란다.
3. 명확한 목적과 의미 찾기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왜 이것을 하는가?’라는 질문이 리더를 붙잡아 준다.
개인적 이익보다 조직의 사명·가치와 연결된 의미 있는 목표를 분명히 할 때, 두려움을 넘어 행동할 수 있다.
목적의식은 불안정한 외부 상황 속에서도 방향 감각을 유지하게 해 준다.
4. 관계와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강화
용기는 개인의 덕목이 아니라 공동체적 역량이다.
리더가 관계 속에서 신뢰를 구축하면, 팀원들도 더 과감하게 행동할 수 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는 상호의존적 용기(Interdependent Courage) 가 필요하다 — 즉, “함께 도전하고, 함께 책임지는 문화.”
신뢰가 강한 팀일수록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5. 반복적 학습과 행동 실험
용기는 단 한 번의 결단이 아니라 훈련의 결과다.
불확실한 환경에서는 ‘완벽한 계획’보다 작은 실험을 반복하며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
“시도 → 학습 → 조정”의 사이클을 통해 행동력과 자신감을 동시에 키운다.
리더는 실패를 처벌하지 않고, 시도를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결론: “용기 있는 조직은 학습하는 조직이다.”
용기는 리더 개인의 감정이 아니라 조직 문화적 자산이다.
리더가 솔직히 두려움을 인정하고, 의미 있는 목적을 공유하며, 관계 속 신뢰를 키울 때
조직 전체가 불확실성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진보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즉, “용기는 배워서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십의 핵심 근육”이다.
※ 참고 정보
원문 : Ranjay Gulati, “Five Strategies for Acting Boldly in Uncertain Times,”
Harvard Business Review, Sept–Oct 2025.
관련 저서 : 『How to Be Bold: The Surprising Science of Everyday Courage』 (Harper Business, 2025).


